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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치과 PACS 가동

 


한양대학교 병원 치과(과장 심광섭)가 이번달 1일부터 팍스(PACS :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도입으로 필름 없는 디지털 병원을 선언했다.


치과는 이번 PACS의 도입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전송된 방사선 영상을 확인하면서 진료할 수 있어 진료의 질과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으며, 환자의 경우 X-ray를 촬영한 후 진료용 의자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양대병원 치과는 또 지난해 7월 한양대학교 병원 리모델링 과정의 일환으로 치과진료실 확장과 더불어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교정과 등 3개 진료과 외에 새롭게 치주과, 보존과, 예방치과 등 3개 과를 증설하는 등 의욕적인 진료를 펼쳐왔다.


심광섭 과장은 “앞으로 치과에서 실시하는 세미나를 주변 개원의들에게 개방해 학문적 유대관계를 맺고 주변 개원과와 협력병원을 체결하는 등 임상적 유대관계를 가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학교 병원 치과는 우리나라 의과대학 최초의 치과학교실로 1972년에 의과대학 부속병원 개원과 동시에 본관 2층에 치과진료실을 개설했다.
안정미 기자

 


# PACS란?


기존의 필름대신 영상정보를 디지털화한 것으로 방사선 영상 진단장치를 통해 진단한 영상을 디지털 상태로 획득, 저장하고, 판독결과와 진료기록을 함께 단말기로 전송, 검색하는 통합 의료영상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