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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토종치과의사 세계 무대 훨훨 난다 ■교수진 프로필 및 소개

 

<37면에 이어 계속>

 

박노희 <UCLA치대 학장>
서울대 치과병원서 치주과 수련을 마치고 군에 다녀온 뒤 75년 미국에 건너가 조지아 의과대학 연구원을 거쳐 PHD를 2년 만에 끝내고 하버드대학에서 치의학 박사를 받았다.
그 뒤 하버드 의대 조교수를 거쳐 84년 UCLA대학으로 옮긴 후 치학연구소 소장에 재직했으며 한차례 실패 끝에 지난 98년 7월 UCLA 치대 학장에 취임했다.
이어 2003년 UCLA대학 역사상 두 번째로 5년 임기의 학장 연임에도 성공했다.

 

박기철 <인디아나치대 예방치과학 및 사회치과학 교수>
지난 62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67년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전임강사로 재직하다 지난 69년 캐나다 토론토 치대에서 공중보건치과 전문의(DDPH) 자격을 취득했다.
69년부터 美 인디애나치대 예방치과학교수, 80년부터 美인디애나치대 구강보건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했다.
또 지난 95년 단국치대 학장으로 부임 활동하다 다시 인디애나치대로 복직했다.

 

조준영 <베일러치대 치주과 교수>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뉴욕 Guggenheim Dental Clinic에서 수련했으며, 베일러대 대학원서 치주학 전공을 수료한 뒤 현재 베일러치대 치주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0여년이 넘게 국내와 미국을 오가며 베일러치대의 치주학 연수프로그램과 연계한 임상 치주강습회를 진행하면서 개원가에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학술강연 때 마다 달려와 치주강연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조상춘 <뉴욕치대 임프란트과 교수>
경북치대 졸업 후 뉴욕치대 임프란트과서 수련을 받은 직후 패컬티로 활동하다 뉴욕치대 학부과정을 밟아 미국 치과의사 면허증을 취득 했다.
현재 뉴욕치대 임프란트과 타나우 교수와 함께 공동연구 및 임프란트 강연을 진행하면서 미국 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 아시아계 임프란트 학자로서는 가장 유명한 인물로 주목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크고 작은 학술강연회 때마다 참가, 국내에 임프란트의 세계 최신 동향을 발 빠르게 전달하며 국내 임프란트 발전에도 한몫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이동호 <미시간대학 보철과 교수>
서울대 치주과서 박사학위를, 피치버그대서 보철과 임프란트 석사학위를 수료한 후 현재 미시간대학 보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교수는 국내 굵직한 학술대회 때 마다 여러 차례 강연하며 국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인물로 오는 9월 열릴 고려대 개교 100주년기념 학술대회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강태헌 <펜실베니아치대 치주과 교수>
서울치대 치주과를 졸업하고 도미, 유펜치대 치주 및 임프란트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유펜치대 치주과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펜실베니아 치과대학 임프란트 및 치주 연수 프로그램을 현지에서 맡아 국내외 연수생들을 지도하면서 국내에 알져지기 시작했다.
올초 미국 치주과학회가 치주학 분야의 교육자로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은 교수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교육자 상을 수상하는 등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조헌제 <퍼시픽대학 치대 교정과 교수>
서울치대 교정과 출신으로 86년 육군대위로 예편, 89년 미국 유학후 귀국, 청담동에서 조헌제 치과, 가우치과병원 등 15년간 개원하다 지난 10월 미국 퍼시픽대학 치대 교정과 부교수로 정식 발령을 받았다.
조 교수는 국내 각종 교정관련 세미나에서 연자로 활동하는 한편 미국교정학회 내 ‘앵글 소사이어티(Angle Society)’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미국 치과계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