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세브란스 치과전문병원이 지난 22일 개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서 김형곤 병원장은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국민구강보건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인터뷰 참조>
개원식에는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 박영철 연세치대 학장, 채중규 연세대학교 치과 병원장, 함수만 연세치대 동문회 회장, 지훈상 연세의료원장, 김광문 영동 세브란스 병원 원장 등 150여명의 내빈이 참석,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정식적인 개원식이 치러진 치과전문병원은 총 650평 규모로, 지난달 16일부터 진료를 시작하고 있으며, 진료 과목은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치주과, 교정과, 보존과 등으로 구분돼 있다.
치과전문병원은 시설 면에서 최첨단을 자랑하는데, 최고급 유니트 체어 42대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추후 첨단 덴탈 CT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