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코엑스서
경기지부(회장 김성일)가 전국회원들을 위한 ‘퀄리티 강연’을 2005년 경기지부 전국종합학술대회의 ‘승부수’로 띄웠다.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2005년 전국종합학술대회(대회장 김성일, 조직위원장 양영환)는 오는 11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Feel & Touch The Future of Dentistry’라는 적극적인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보존, 보철, 근관치료, 교정, 임프란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거 연자로 포진한 가운데 치과진료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퀄리티 강연을 표방 했다는 것.
이번 학술대회에는 각 분야별로 총 16명의 전문가가 포진돼 강연을 진행하며 스탭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됐다. 스탭을 위한 강연으로는 치과임상 및 조직생활 등에 따른 다채로운 강연이 마련됐으며 특히 마광수 연세대 교수의 ‘스트레스와 카타르시스’를 주제로 한 강연이 눈에 띈다.
경기지부 조직위는 이번 학술대회에 진료스탭 500여명을 포함해 총 3500여명이 등록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치과기자재전시회의 경우 이미 (주)신흥, (주)덴티움, (주)신원치재, (주)바텍, (주)오스템, (주)스카이덴탈, (주)영한엑스레이, (주)한진바이오메디 등 국·내외 명성 높은 50여개 치과기자재 업체가 전시등록을 신청, 총 170여개 부스 규모로 최첨단 치과기자재전시가 마련됐다고 조직위측은 밝혔다.
조직위 측은 특ㅎ “매일 50여명에서 100여명 이상이 학술대회 등록을 신청하고 있어 경기지부 사무국의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며 ‘즐거운 비명’을 연발했다.
조직위 측은 따라서 보다 많은 회원들에게 참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오는 10월 5일까지로 예정돼 있던 사전등록 마감일을 며칠간 연장키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지부는 학술대회 전날인 11월 5일 2005 전국종합학술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치과계 인사 및 내빈, 경기도 시·군 분회장 등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전야제를 열고 칵테일파티 및 만찬, 각종 공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우 대회장은 “경기지부 학술대회는 전시보단 전국 회원들을 위한 순수 학술 연마에 주요 포커스가 맞춰졌다. 학술대회 강연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임프란트, 보존, 보철, 근관치료, 교정 등에 최고의 연자진을 섭외한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전국회원 및 치과스탭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의 031)248-6621~2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