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청담동 어린이치과가 지난 9월 CDC 치과병원(병원장 이재천)으로 승격됐다.
이에 CDC 치과병원은 병원 승격을 기념해 소아치과로서 13년간의 임상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공개하고 소아치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오픈 세미나를 오는 23일, 삼성동 COEX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크게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로 구분됐다.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는 김 신 부산치대 소아치과 교수가 ‘한국 소아치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재천 CDC치과병원 대표원장이 ‘우식 치아의 최소 침습적 접근’에 대해 , 신재호· 김명숙·윤연희· 정내정 CDC치과병원 원장들이 각각 ‘아산화질소(N2O)의 활용과 전치부 심미수복’,‘소아교정 환자의 근기능적 접근’, ‘유치 치수절단술의 과거·현재· 미래’,‘이소맹출 사례와 대책’ 등 각종 임상적 노하우를 공개하는 강연을 개최한다.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강연에는 이재천 대표원장이 ‘치과 공포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김경숙· 김현경·채송화 CDC치과병원 치과위생사들이 각각 ‘소아치과 위생사의 역할과 비전’,‘고객 만족 서비스와 리더십’,‘우식 활성 검사 및 예방 시스템’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소아치과 스탭으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 환자별 케이스 발표를 통해 실질적 경험을 토대로 한 산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재천 CDC치과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13년간의 개원으로 얻어진 임상 및 경영 노하우를 공개하는 동시에 소아치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소아치과에 관한 정보 공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