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비대칭 치료를 통한 안모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열린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박창석·이하 교정연구회)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정연구회는 지난 15, 16일 양일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에메랄드룸에서 1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학술대회를 열었다.
‘안면비대칭의 진단과 치료(Diagnosis and Treatment of Facial Asymmetr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첫날인 15일에는 황현식 전남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안면비대칭에 대한 이해와 정밀진단 필요성 ▲안면비대칭의 원인과 최신 치료전략 ▲PA Ceph의 올바른 사용과 임상에서의 적용 ▲안면비대칭 진단 및 치료에서 3D 영상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안면비대칭 진단의 기본이 되는 정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안면비대칭의 치료지침을 증례와 함께 제시하는 등 특유의 임상 노하우를 펼쳐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16일에는 박창석 교정연구회 회장 등 회원 12명이 ▲안모개선을 위한 진단법 중 Z-line과 TVL(True Vertical Line)의 비교 ▲매복치의 교정치료에 대한 이해 및 치험례 ▲기본기에 충실한 교정치료 등을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 안모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