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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식·강의 코리아 원더풀” 메릴랜드치대, 경희치대 방문 찬사

“경희인 진료 술식, 강의 우수합니다!”
메릴랜드치대 학생 8명과 교수 2명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엑스턴십(externship) 과정으로 경희치대를 방문, 경희치대와 병원을 둘러보고 한국의 치의학 현주소를 경험했다.
경희치대(학장 박상진)는 각 과의 진료모습, 실습실, 강의, 동아리 활동, 한국의 문화 등을 매릴랜드치대 방문단들에게 소개하면서 적극적으로 한국의 모습을 알렸다.
방문단은 보존과, 구강외과, 방사선과, 구강내과, 보철과, 교정과 등 진료과들에 대해 참관하고, 강의를 듣는 한편 실습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다.


또 국립민속박물관, 남대문시장, 현대미술관 등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주말에는 LAS 진료동아리와 함께 진료를 참관했다.
매릴랜드치대 학생들과 함께 내한한 Janet Yellowitz 교수와 William L. Priddy 교수는 각각 ‘Oral Care for Cognitively Impared Elders’와 ‘Management of Dental Emergencys’를 주제로 초청강의를 했다.


이진용 대학원 주임교수는 “방문 일행은 진료 모습을 참관하고 난 후 미국과 수준이 거의 비슷하며, 일부 과의 경우 매우 수준이 뛰어나 오히려 더 높다고 평가했다”며 “경희치대 교수가 방문 일행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기도 했는데 강의 내용이 상당히 좋았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또 “경희치대는 매릴랜드치대와 200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다”며 “내년에는 경희치대 학생들이 매릴랜드치대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엑스턴십이란 외부에서 일정 기간동안 경험을 쌓고 그것을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