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찬의 신임회장 선출

치과보존영역의 최신 경향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손호현) 추계 학술대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 강연Ⅰ·Ⅱ와 심포지엄, 구연 및 포스터 발표, 토론, 필수 보수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참석자들의 학술 욕구를 충족시켰다.
대회 첫날인 18일에는 특별강연Ⅰ이 예정돼 준지 타가미 교수(도쿄치대)가 ‘Reliable adhesives and their clinical applications’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임상 증례 및 임상 실기 요점 발표 시간이 마련돼 ▲이상엽 원장(가야치과병원)의 매일 진료에서 치과보존치료에 대한 효과적인 임상 접근 ▲윤창 원장 (미르치과병원)의 다근 치아의 즉일 근관치료 ▲한원섭 원장(런던치과의원)의 단일 치아 발치와 처리라는 주제가 발표됐다.
이튿날인 19일에는 연세치대 치과보존학 교수들이 연자로 나와 ‘치아 이식과 응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자 및 주제에는 ▲이승종 교수의 치아 이식의 성공과 실패 ▲김의성 교수의 치아 이식의 임상 시술 ▲유형석 교수의 치과교정에서 자가 치아 이식 등이다.
특별 강연 Ⅱ에는 Nasser Barghi 교수(텍사스 치대)가 ‘Enhancing the Esthetic and Longevity of Ceramic Bonded Restorations in light of Current Scientific and Clinical Informa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난 18일 보존학회 제48차 정기총회에서 홍찬의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오른쪽 인터뷰 참조>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