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임프란트에 관한 최신 학술 지견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Asia Implant Orthodontics Conference(이하 AIOC)가 오는 12월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코엑스 컨벤션센터 아셈홀과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AIOC는 지난 2002년 제1회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일본, 대만 등지에서 아시아 교정학 치과의사들의 비중있는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

이번 AIOC는 미니 임프란트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실험 데이터를 확보한 한국, 일본, 대만, 중국 연자들을 초빙, 미니 임프란트학의 최신 학술 지견이 논의될 예정으로 기대해 볼만하다.
3일에는 Pre-conference 코스로 개회식과 함께 이론적 근거를 중심으로 연구논문 발표가 예정돼 토루 데구찌 박사(오카야마 치대)의 evidence-based implant orthodontic-from anatomical and histological perspective를 비롯 ▲타카요시 다이마루야(토호쿠 치대) 박사의 basic research on molar intrusion treatment using sas ▲경승현 교수(성균관대학 삼성의료원 치과 교정과)의 evidences for stable and multifunctional miniscrews 등 5명의 연자가 발표를 할 전망이다.

이어 메인 컨퍼런스에는 박영철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미니 스크류의 현재와 미래를 비롯해 ▲현재만 원장(현재만 치과의원)의 maxillary molar distalization using mini-implants for class Ⅱ molar correction ▲류조 카나미 교수(마츠토모 치대)의 the clinical result of mini-implant for orthodontic anchorage using 3d-CT ▲테루코 야마모토 교수(오카야마 치대)의 Treat of adult patients with facial asymmetry using implant anchorage ▲제임스 린 박사(chang-gung memorial hospital)의 everything the orthodontic should know about minisrew orthodontic at tooth bearing areas ▲Junji Sugawara 교수(토호쿠 치대)의 Skeletal Anchorage System (SAS) as Orthodontic Mechanics for the 2nd Phase Treatment ▲Eric Liou 박사(Chang Gung University)의 The ultimate goals in miniscrew orthodontics 등 10명의 국내외 유명 연자들을 초청, 미니 임프란트 노하우를 총정리 할 전망이다.

박영철 교수(AIOC 조직위원장)는 “미니 임프란트 분야는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면서 “학술 대회 참가 인원이 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문의 : 02-549-2833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