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건대 치위생과가 개설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달 18일 서울보건대학 치위생과는 ‘치위생과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제’를 개최, 지난 10년 세월을 반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이 ‘치과위생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임은숙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위생사는 임상에서 치과위생사들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개선점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 양은미 동문(5대)은 구강위생용품에 관련 각 용품의 종류와 사용용도 등을 설명했다.
본격적인 학술제에서는 일반 학생들과 동아리 학생들이 총 11개의 조를 이뤄 ‘개인특성 및 성격유형별 교정치료 중 스트레스’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진행, 치위생과의 학술역량을 뽐냈다.
앞서 열린 기념식에는 문경숙 회장을 비롯, 구성회 서울보건대 명예학장, 각 구 보건소 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치위생과 개설 10주년을 축하했다.
재학생인 박진영 씨는 “1996년 60명의 첫 입학생과 함께 한 치위생과는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10주년 기념행사는 우리에게 지나간 10년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 됐으며 재도약의 발판 역할을 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