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과 교수 3명 강연·패널토의

강릉치대동창회(회장 김지혁)는 지난 3일 치과대학 1층 종합강의실에서 제2회 학술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기에서 8기까지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Adhesion dentistry’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보존과 교수 3명의 강연과 패널토의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엄에서 조경모 강릉치대 교수는 ‘Accepted concepts in adhesion and changes of adhesive products’를 주제로, 최경규 경희치대 교수가 ‘Direct adhesive restorations; Focused on self-etching adhesive’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박성호 연세치대 교수가 ‘The effect of polymerization shrinkage in composite on the marginal adaptation of composite restoration’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교정과 이남기 교수는 “접착학을 주제로한 이날 심포지엄에 연자들이 강연을 충실하게 준비해 와 호응이 높았다”며 “내년에는 임프란트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릉치대동창회는 심포지엄이 끝난 뒤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비 납부율을 높이는 등 동창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논의했다.

총회 뒤에는 이시영 학장 등 내빈들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치대 동문의 밤 만찬을 가졌다.
한편 강릉치대동창회는 최근 동창회 홈페이지(WWW. Knudentist.or.kr) 구축 작업을 완료하고 현재 시동가동 중이며, 이달 말이나 내년초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