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최욱환·이하 ICD 한국회)가 새로운 회원을 맞는 한편 송년 모임을 열어 회원 친목을 다졌다.
ICD한국회는 지난 10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5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회원 인증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인증식에서는 이찬영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 김선아, 김기영 원장 등 3명이 새 회원으로 입회해 인증서 등을 전달받았다.
또 이수구 치협 부회장은 서울지부 회장 재직 시 장애인치과병원 개원을 위해 노력, 봉사단체인 ICD 한국회 회원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ICD인상’을 받았다.
이어진 특강순서에서는 양영태 원장이 특강 연자로 초청돼 ‘전교조, 그 실상’이라는 주제로 최근 국회를 통과한 사립학교법 개정안 등 교육현안과 연관된 전교조의 정체성 문제에 대한 의견을 50여분 간에 걸쳐 집중 발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강 종료 후에는 만찬과 함께 이벤트 행사 및 선물교환 등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송년파티가 진행됐다.
최욱환 ICD 한국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ICD 한국회는 매달 모임을 가지고 오픈 포럼을 통해 좋은 교수님들을 초청, 강연을 듣는 등 의미 있게 잘 보냈다”며 “이제 새로 입회하신 분들을 잘 안내해 내년에도 힘 있게 앞으로 나가길 바란다”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송년모임에는 지헌택 고문, 김일봉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이사장, 이수구 치협 부회장 등 치과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 송년모임을 함께 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