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주임교수 박영국)과 경희대 구강생물학 연구소는 지난 18일 경희대 치과병원 강당에서 일본 연자를 초청해 IMAGNOSIS 3DTM 프로그램에 대한 특강을 마련했다.
강의는 일본 오사카치대를 졸업하고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서 개원하면서 오사카치대 교정학교실 비상근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한준 원장이 맡아 진행됐다.
김 원장은 ‘3-D CT를 이용한 stereotaxic imaging-IMAGNOSIS 3DTM의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최근 진단분야에 이용되는 CT 결과를 디지털화 해 3차원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된 IMAGNOSIS 3DTM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기존의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프로그램 조작성의 용이성 및 간단한 tool bar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프로그램을 임상에서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와 실질적인 사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김한준 원장은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신뢰할 기준선을 3D 상에서 찾을 수 있고 이를 적용해 재현성 있게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