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3차원 재현을 통해 골 결손부위를 측정하고 예측해 수술시 필요한 장치를 사전에 제작하는 등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한 최신 지견이 소개됐다.
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교실은 김수관 교수의 주관아래 지난달 29일 일본의 Mitsugi 박사를 초청한 가운데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컴퓨터 사전 예측 및 장치 제작 등의 최신 경향을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다.
강연회에서 Mitsugi 박사는 ▲computer-assisted simulation ▲effective surgical planning ▲laser 등을 주제로 약 3시간여 동안 강의를 펼쳤다.
또 30일에는 반안면왜소증 환자의 라이브서저리를 통해 최신 술식을 소개했다.
한 참가자는 “골 결손부위 측정을 통해 장치를 사전 제작하는 등 구강악안면영역에서의 컴퓨터 프로그램 접목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김수관 교수는 “향후에도 좋은 연자를 초청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O/ASIF Maxillofacial Far East Advisory Committee이면서 Faculty Member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Mitsugi 박사는 골신장술, 악교정술, 소프트웨어 등 임프란트 및 골신장술 등에 필요한 임상의 필수 항목을 정리한 저서를 김수관 교수와 함께 기획 중에 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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