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세정술 등 턱관절 치료 노하우를 제시하는 연수회가 새해를 맞아 개원의들을 찾아간다.
(사)대한턱관절연구회(회장 정훈·이하 연구회)는 다음달 25일, 26일 양일간 중구 소재 (사)대한턱관절연구회에서 제24기 스프린트 및 턱관절세정술 연수회를 연다.
‘턱관절장애, Bruxism의 치료에 스프린트와 턱관절세정술의 응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정훈 회장을 비롯, 이종호, 김태우, 최진영, 김영균 교수, 이한주 원장 등 턱관절 분야의 권위자들이 대거 연자로 나선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최근 측두하악장애의 물리치료와 턱관절세정술이 급여화된 만큼 개원가의 새로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첫날인 25일(토)에는 정훈 회장의 ‘TMD의 치료계획 및 치료방침’을 시작으로 각 연자들이 ▲TMD의 진단, 상담, 투약, 턱관절세정술 ▲TMD에서 스프린트 치료 초미세직경내시경술의 응용, Hyaluronic acid 주입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 불가능한 증례의 선별 및 치료법 ▲TMD를 고려한 교정치료 ▲TMD를 고려한 교합 및 보철 치료 등의 주제에 대해 상세하게 정리한다.
또 26일(일)에는 양병호 교수가 스프린트 제작 및 시연회를 진행하며, 이어 정훈 회장이 ‘턱관절세정술 시연회 및 턱관절치료의 의료보험’에 대해 특강한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13명의 연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턱관절세정술 실습을 진행, 연수회에서 습득한 내용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치협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연수회에 대한 문의는 02-776-1298((사)대한턱관절연구회).
한편 (사)대한턱관절연구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김수관)에서도 턱관절 스프린트 및 고주파치료 연수회를 오는 4월 15일, 16일 양일간 조선대 치과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