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과 임상치과학대학원이 주최하고 가톨릭 응용해부연구소가 주관하는 2006년도 가톨릭 임상교정 연수회가 오는 19일 가톨릭대 의대(강남성모병원) 응용해부학 실습실에서 열린다.
치과학교실에 따르면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연수회도 지난해처럼 18명의 소수정예로 제한해 실시한다.
‘최신 임시고정장치(TAD·Temporary anchorage device) 카다버 연수회’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교정과 뿐만 아니라 구강외과의 스탭까지 참여해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연수회는 오전에는 TAD를 이용한 최신 개념의 교정 술식 및 임상에서의 다양한 적용에 대한 개념 및 적용에 대해 이뤄지며, 오후에는 카다버 상에서 다양한 형태의 TAD를 다양한 부위에 식립하는 실습이 이뤄질 계획이다.
실습 내용에 있어서도 유치악의 프레쉬 카다버(fresh cadaver)를 이용해 실제 환자에게 식립할 때와 같은 조건이 되도록 배려해 식립 실습 중간 중간에도 여러 명의 교수들이 식립시 주의할 점과 응용방법에 대한 강의를 병행해 실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를 주관하는 국윤아 교수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개선된 연수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의 연수생들 중에서 희망자에 한해 어드밴스 코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수회 참가자에게는 보수교육점수도 인정된다. 문의 : 02-590-1754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