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치대 교정학 교실에서 주최하고 (주)신흥이 주관한 ‘디싱거 박사 초청 세미나’가 지난달 26일 경북치대 대강당에서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수년간의 진료 경험과 연구를 통해 기능적 교정장치인 Herbst 장치를 이용한 조기 치료에 있어 폭 넓은 인정을 받아 온 디싱거 박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자가결찰 시스템의 대명사인 ‘Damon System’과 ‘Herbst Appliance’ 등 환자 치료 방법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새로운 치료기술에 대해 실제 임상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강연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신흥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환자들의 방문횟수와 체어 타임을 50%까지 줄이고 심미성까지 겸비한 최적의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는 자가결찰 방식의 Damon Ⅲ(제조원:Ormco, 미국)의 시장 내 선도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자가결찰 시스템 관련 최신 임상정보를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디싱거 박사는 미국 테네시대학에서 치의학 학위를 취득하고 오리건 대학의 건강과학센터에서 교정 수련을 마친 후 오리건 주의 레이크 오스위고에서 20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개원의로서 Herbst 치료에 있어서 권위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