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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학술교류 박차에 큰몫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과 일본 오사카치대 교정학교실이 합동 증례발표회를 개최하면서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교는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치대 대강당에서 제3회 국제합동증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일본 측에서는 박사학위를 소지한 비상근 강사로서 타마다 스스무, 오카시타 신타로, 사카모토 나가키 3인의 증례발표와 연구논문발표가 있었다.
타마다 스스무는 ‘Angle Class Ⅲ with Open Bite Case’에 대해, 오카시타 신타로는 ‘How about TAD?’에 대해, 사카모토 나가키는 ‘The Comparison of Non-extraction Case and Extraction Case’에 대해 발표했다.


또 한국 측에서는 강승구 교수의 지도로 경희대 교정과 3년차 레지던트인 박기호, 전지윤, 정민, 김지웅 전공의가 증례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호 전공의는 ‘Midline Correction Utilizing Miniscrews’에 대해, 전지윤 전공의는 ‘Mandibular Response by Changing Occlusal Plane’에 대해, 정민 전공의는 ‘Various Vertical Controls in Posterior Teeth’에 대해, 김지웅 전공의는 ‘3-Dimensional Molar Uprighting : Conventional Loops vs. Miniscrews’에 대해 발표했다.


박영국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는 “양 치대 간의 국제 합동 증례발표회는 한국과 일본이 번갈아 개최한다”며 “이번 발표회에는 카고시마 대학의 전임 교정과장 이토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일본 퀸텐센스 출판사 사사키 사장이 참석해 일본 Journal of Orthodontic Practice에 보도할 내용을 취재하는 등 많은 일본 측 인사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또 “양교는 정기적 화상 증례발표회를 위한 인터넷 기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