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의학연구소와 치과교정학교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 주최로 오는 8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부분교정 임상연수회’가 모두 10일 코스로 열린다.
신흥 사옥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수회는 황현식 전남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와 고정부분은 움직이지 않고 이동부분만 선별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부분교정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연수회 내용으로는 ▲간단한 설측 부분교정을 비롯해 ▲보철교정 ▲임프란트를 위한 부분교정 ▲미니 임프란트의 효과적 이용 ▲투명교정장치 ▲심미·치주·성인·노인 교정 ▲효과적 Molar Uprighting 등 포괄적으로 다룬다.
주최측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교정치료는 전체적으로 브라켓을 부착함으로 인해 복잡하고 불편감을 주는 외에도 진료시간 및 치료기간의 증가를 초래해 많은 환자들이 해당치아만 움직이는 ‘부분교정’을 원하는 추세”라며 “이에 이번 연수회는 이동부분만 선별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부분교정의 임상노하우를 10일간 집중적으로 다뤄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회 참가자격은 협진에 관심 있는 교정의 및 동적교정 시술자로 한정하고 있다.
문의 : 062-220-5486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