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부와 구치부 임프란트에서 심미 보철의 전략적 접근
이노모토 박사
자연치 삭제 후 장착되는 보철물과 마찬가지로 임프란트 역시 자연치아의 Imitation이다. 구치부이든 전치부이든 관계없이 모든 부위에서 임프란트는 가장 자연치와 가까운 형태를 가질 수 있도록 치료되어야 한다.
임프란트와 자연치는 주위에 형성되는 지지 조직의 구조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따라서 임프란트가 최대한 자연치아와 유사한 형태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연치에서와는 다른 몇 가지 조치가 필요하다.
임프란트를 발치 후 즉시 식립 할 경우 자연치와 유사한 임프란트 주위 지지 조직을 얻기 위해서는 정확한 삼차원적인 위치에 식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임프란트의 깊이는 최종 보철물의 순 측 치은연의 가장 깊은 부위에서 하방 2mm에 위치되어야 한다. 2mm의 깊이는 기공사로 하여금 Emergence Profile의 형성을 위한 여유를 제공해 줄 것이며 Soft Tissue Guide를 통한 보철물 외형에 대한 조정의 가능성을 부여한다.
임프란트의 협설측 위치는 발치와보다 약간 내측(구개측)에 식립되어야 한다.
다음 세 가지 방법들이 고려된다.
1. 임프란트의 식립 위치를 원래의 자연치아위치보다 약간 내측에, 즉 두개의 인접 자연치의 가장 순측 치은연을 연결한 Gingival Line 내측에 위치시켜야 한다.
2. 임프란트의 식립 위치를 조정하기 힘들다면 임프란트의 직경을 감소시켜야 한다.
3. 계획한 위치보다 협측에 식립된 임프란트에서 Platform Switching을 이용하여 치은의 두께를 두껍게 함으로써 치은의 퇴축을 방지해야 한다.
Biologic Ratio개념에 의한 Peri-Implant Tissue의 처치
노자와 박사
자연치에서 Biologic Width는 1960년대 가길로의 연구가 있은 이후로, 평균 약 3mm(상피부착 1mm, 결합조직 부착 1mm, 치은열구 0.7mm)정도인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밝혀져 왔다.
치은의 형태에 대한 다양한 분류가 있지만 Biologic Width의 구성 중 특히 결합조직 부착의 폭은 거의 일정하고, 치은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상피부착과 치은 열구의 폭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자연치에서 Free Gingiva(지지되지 않는 치은, Probing Depth 상방의 연조직, 즉 결합조직 부착 상방에 존재하는 치은)의 높이와 두께는 어떤 일정한 비율을 따르는 것 같고 이것은 약 1.5 : 1 (높이:두께)의 비례관계를 보인다.
Free Gingiva의 높이가 두께에 비해 높은 비율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은 결합조직 부착지대에 치아로부터 Free Ginigva의 외형을 지지해 주는 Fiber가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Weisgold의 여러 연구들에 따르면 치관의 외형과 치아의 지지조직의 형태 간에는 강력한 상관관계가 있다. 치관의 형태가 길고 좁은 형태를 나타낼 경우 즉, 치은의 외형이 Scalloped 할수록 순측 치조골의 두께가 얇고 치은의 두께 또한 얇다.
치관의 외형을 치조골의 Arch Form과 연결시킨 연구에서 치아가 치조골의 Arch의 중앙을 연결한 선에서 외측에 위치할수록, 그리고 치아가 Labioversion 되어 있을수록 치아주위의 치은은 더욱 심한 Scalloped한 형태를 나타내고 치관의 형태는 길고 가는 형태를 나타내게 된다.
이러한 경향은 상악 전치부에서 Crowding을 교정을 통해 해결하였을 때 더욱 분명히 알 수 있다. 임프란트도 역시 자연치아와 유사한 Biologic Width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폭은 자연치와 유사하거나 다소 크다. 버그룬드와 린데의 연구에서 임프란트 식립 후 판막의 두께를 감소시키면 Biologic Width를 확보하기 위하여 치조골의 수직적인 흡수가 발생한다.
일본인에게서는 연조직의 두께가 얇은 환자의 비율이 높아서 임프란트 식립 후 특별한 처치를 시행하지 않으면 보철물 장착 후 치조골의 수직적인 흡수에 의해 치은퇴축이 흔히 발생한다. 또한 임프란트 주위 Free Gingiva는 Fiber에 의해 지지되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치주위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