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정 전공의들의 학술 대향연인 ‘제25회 대한치과 교정학회 전공의 학술대회’가 오는 26일과 27일 경주 교육문화회관 별관에서 펼쳐진다.
교정학회 전공의 학술대회는 매년 학회 창립 기념일인 5월 29일을 전후한 금,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주관 및 행사 준비 일체는 11개 치대 교정학 교실에서 돌아가며 진행하고 있는 관례에 따라 올해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 교실에서 맡아 추진한다.
올해 전공의 학술대회는 전국 전공의 28개 수련기관에서 약 300 여명의 전공의들이 참석하며 54개 임상 증례 연제를 8분 발표 2분 질의 형식으로 두 개룸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특히 후카이도 치대 등 일본 전공의 2명도 참석해 한·일 전공의간 교류도 시도한다.
이 밖에 각 수련기관의 교육지도에 관한 회의가 열려 정보교환과 실무에 대한 토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학술대회가 끝난후 에는 1년차 전공의들의 장기자랑 및 개그맨 초청공연을 통해 전국 전공의들의 화합을 다지게 된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