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씨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미국치과교정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106차 대회에 뉴욕치대 교정과 수련의 대표로 미국 치과 교정 수련의 프로그램(Orthodontic Resident Scholars Program)에 참가, Scientific Section에서 영예의 1등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항공료 미화 $750과 미화 $1,000(1등상)가 수여됐다.
이번 수련의 프로그램에는 미국 47개 치과대학 교정과 수련의 대표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으며, 시상식에는 미국의 유명 치과 교정과 의사들이 대거 초청된 가운데 영국의 존 메이저 전총리가 기조 연설자로 참여했다.
한편 박 씨는 지난 11일에 뉴욕치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뉴욕치대 학장상, 뉴욕대에서 Master of Science Research Award, Post Graduate Resident Research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그의 논문(Zn-CaP Material as Potential Anti-bacterial and MineralizingCoating for Orthodontic Brackets)은 미국 특허를 신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