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이사진 인준 마무리… 본격 회무 치과교정학회 평의원회

지난 4월 1일 임기를 시작한 대한치과교정학회 차경석 회장이 신임 이사진 인준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지난달 29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대강당에서 임시 평의원회를 열고 신임집행부 인준에 대한 건, 회관 이전의 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평의원회에서는 지난 3월 20일 일부 회원들의 소송제기로 시작된 ‘신임집행부 직무집행 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 소송 건’이 지난달 11일 “신청인들의 피신청인들에 대한 신청을 모두 기각한다”는 집행부 승소판결을 받음에 따라 차기 집행부는 이날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케 됐다.
또 이날 평의원회는 학회 사무국 이전을 결정하고, 조만간 학회 회관 구입 특별위원회을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사무국 이전에 대한 건을 집행부에 위임했다.


차경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학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하고 “학문적 서비스를 통해 많은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학술대회는 직접 참여, 발표할 수 있는 자리로 후학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오른쪽 인터뷰 참조>.
한편 이번 소송 건을 계기로 회칙을 재정비하는 등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