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취임소감은?
앞에 나서기보다 뒤에서 학문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회장의 소임이라 생각한다.
꾸준히, 겸허히 노력하는 것이 학문의 길이다. 이로써 국민에게 사랑받는 학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끊임없는 학문적 연마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
-학회 발전을 위한 향후 계획은?
향후 계획으로는 크게 ▲새로운 시대에 맞는 회원 서비스 ▲회원들의 학회 ▲학회 운영 시스템화 ▲학회 사무실 이전 등을 꼽을 수 있다.
회원 서비스의 경우 교정 진료실의 환경이나 법적환경, 환자의 요구수준 등 학회 차원에서 연구해 회원에게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다. 설명의 의무도 간과하기 쉽지만 학회에서 체크만 가능하도록 포맷을 만들어 준다면 이 또한 회원들의 편의를 돕는 학문적 서비스가 될 것이다. 또 회원들의 학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이를 위해 모든 회원들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겠다. 특히 올해를 학회 사무실 이전의 원년으로 삼겠다. 역대 집행부부터 회관 건립기금이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 이전을 앞두고 있으므로 실질적인 회관 마련의 기틀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이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