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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학회 학술역량 하나로 도재·교정·임프란트·가철성·심미 5개 분야


대한치과기공학회(회장 변태희·이하 기공학회) 산하 모든 분과학회가 학술역량을 한데 모았다.
기공학회 및 도재·교정·임프란트·가철성·심미치과기공학회 등 5개 분과학회는 지난달 28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2005년 보충보수교육을 겸한 춘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250여명의 기공학회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학술집담회는 지난해 기공학회 내 3개 학회가 함께 집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모든 산하학회들이 최초로 함께 모여 학술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각 학회에서 1명 씩 추천한 5명의 연자들은 다양한 주제로 참석자들의 학술열기를 채웠다.
이중 가철성기공학회에서는 신종우 신흥대학 교수, 교정기공학회에서는 김명립 원장(서울일리노이치과의원), 도재기공학회에서는 박경식 소장(Natural Line치과기공소), 임프란트기공학회에서는 김세웅 과장(가철의대길병원 치과 보철과), 심미기공학회에서는 우창우 회원 등을 각각 연자로 선정, 1강좌에서 5강좌까지 알찬 강연을 진행했다.


변태희 기공학회 회장은 “이번 집담회는 최근 보수교육 강화 움직임에 따라 보수교육 미필자들을 주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무엇보다 5개 분과가 함께 힘을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변 회장은 “특히 오는 9월 2일 중국연길구강의학협회와 함께 개최할 제1회 한중학술대회에 국내에서도 25여명의 연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한 국내 치과기공 분야가 중국에서 한류열풍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로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형랑 심미치과기공학회 회장은 이와 관련 “중국 치과기공학의 경우 현재 정확한 분야가 정립돼 있지 않고 발전중인 만큼 고도의 테크닉보다는 실제로 필요로 하는 강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