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부(회장 노홍섭)의 초여름 ‘학술 나들이’가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펼쳐진다.
경남지부가 2006년 종합학술대회를 오는 17일(토), 18일(일)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연다.
매년 경남지부 회원 및 가족들의 최대 행사로 펼쳐지는 학술대회는 회원보수교육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전체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개최돼 왔다.
이번 학술대회 연자로는 금기연 서울치대 보존과 교수, 김일봉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이사장, 엄승일 원장(월드치과의원) 등 3명이 경남지부 회원들의 학술갈증 해갈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먼저 대회 첫날인 17일(토) 금기연 교수는 ‘Enhancing Prognosis of Tooth Whitening’, ‘Safety & Bonding Issues following Tooth Whitening"을 주제로 각각 오전, 오후 강연을 진행한다.

또 둘째날인 18일(일) 오전에는 김일봉 이사장이 ‘행복한 미래를 위한 치과의사의 설계도’라는 주제로, 엄승일 원장이 ‘임상적 상황에 맞는 적절한 Mini-implant의 선택’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와 함께 황경진 신한은행 마산역지점장이 테이블크리닉을 통해 법원 경매를 통한 재테크 요령에 대해 발표하며 치과 관련 기자재 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회원 가족들을 위해 17일에는 저녁 만찬과 작은음악회, 18일 오전에는 경주문화답사가 준비돼 있다.
학술대회 문의 : 055-242-1441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