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교정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재승 건국대병원 구강외과 교수가 20년간 쌓아온 턱교정수술 노하우를 개원의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오른쪽 인터뷰 참조>.
김 교수는 오는 25일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강당에서 ‘심미적 턱교정 수술의 Art and Science’를 주제로 하루종일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실제 케이스를 통한 올바른 치료계획 수립에서부터 효과적인 수술방법, 발치·비발치의 선택, 양악·편악수술의 선택, 하악과두 위치와 턱관절 등 턱교정 수술의 쟁점을 소개하면서 만족스러운 수술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승 교수는 “심미적 얼굴과 안정적 치열이 턱교정 수술의 목표”라고 강조하고 “이번 강연에서 교정과 수술의 원활한 의견교류를 통해 턱교정 수술의 목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서 김 교수는 오전에는 양악돌출, 무턱, 주걱턱을 중심으로 다루며, 오후에는 비대칭, 부가수술, 턱교정 수술의 쟁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개원한 건국대병원의 치과과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건국대학교병원 치과는 일반 개원가에서 하기 어려운 구강악안면외과를 집중적으로 진료하는 수술전문치과”라고 강조하면서 “최첨단 장비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수술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김 교수는 경북치대와 단국치대 교수,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교환교수, 서울아산병원 치과과장을 거쳐 서울 서초구에서 개원하다 새 병원이 건립되면서 치과과장을 맡아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21일까지며, 사전등록비는 5만원이다. 등록문의 : 02-2030-5680, 5681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