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임프란트 식립 위치 유도구로 지난 12일 특허를 받았다.
임프란트 식립 위치 유도구는 상실된 치아의 위치와 간격을 측정해 임프란트 시술 시 정확한 위치에 식립되도록 유도하며, 자연치아의 손상을 방지해 환자의 잇몸을 압박하는 통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 구강 내의 이물감을 최소화시킴으로써 환자가 느끼게 되는 불쾌감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김 교수는 또 상악동 점막박리구에 대해 3건의 의장등록을 했다.
이로써 김교수는 국내·외 특허, 실용실안 및 의장 등록 14건을 등록했다.
김 교수는 2004년에 이어 2005년, 2006년 3년 연속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됐으며, 미국 인명연구소(ABI),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한국 치의학계에서 최연소로 등재되는 기록을 세워 한국 치의학의 연구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김 교수는 특히 치과 임프란트, 골 이식술, 악교정수술, 레이저, 골신장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현저한 공헌을 인정받고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