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이하 구개협)가 200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 간 단합을 도모했다.
구개협은 지난달 26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공동구매, 홈페이지 개설, 일본과 국제교류 방안을 찾는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온 구개협의 회무보고가 이어졌으며, “앞으로도 후진들이 마음 놓고 진료할 수 있도록 하자는 본 취지를 살려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는 회원들의 의지가 결집됐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이진규 전 재무이사를 선출했다. 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된 이진규 신임회장은 초창기 구개협 모임을 주도해 온 핵심 인사로 현재 서울지부 학술이사를 맡고 있다.

정인원 구개협 회장은 “턱교정 수술을 목적으로 하는 회원 상호간 친목과 발전을 위해 설립된 지 2년이 됐다”며 “2년간 지속해 온 친목을 바탕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우리의 영역을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이의웅 전 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고문으로 위촉했으며,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Dental CT의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에서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