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회장 이근세)가 종합학술대회와 관련 모든 준비를 끝내고 본격적인 홍보작업에 돌입했다.
인천지부는 오는 9월 3일 열릴 예정인 제3회 종합학술대회 대주제를 ‘Driving Your Clinic, Driving Your Partnership, Driving Your Life"로 정하고, 인천지부 회원이 하나가 되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 이미 학술대회의 성공을 예감하고 있는 분위기다.
인천 문학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종합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를 포함해 치과보조인력 강연, 재테크 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테마가 될 치과의사를 위한 강연에는 ▲보존, 보철, 교정, 임프란트 ▲교합, 진정요법 및 Fusion 강좌 ▲과학과 치의학의 만남, 레이저 임상 비교 강좌 등으로 구성된다.
보존, 보철, 교정, 임프란트 분야에는 ▲이승종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존과)의 ‘근관치료의 난제와 해결책’ ▲권긍록 교수(경희치대 보철과)의 ‘치조골이 불량한 환자의 총의치 접근법’ ▲경희문 교수(경북치대 교정과)의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보철교정’ ▲임창준 원장(이엔이 치과의원)의 ‘임프란트 성공률을 높이는 골이식 방법과 원리’ ▲임성빈 교수(단국치대 치주과)의 ‘전치부 임프란트 심미수복을 위한 치주처치 방법’에 대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교합, 진정요법 및 Fusion 강좌에는 주지신 원장(광양 함께하는 치과의원)이 오전부터 약 2시간 30분에 걸쳐 교합이야기Ⅰ,Ⅱ를 진행하고, 이어 Q&A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며, 조의성 원장(신천치과의원)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교합’이라는 주제로 교합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백광우 교수(이대목동병원 소아치과학)의 ‘N2O Sedation’을 비롯해 신홍수 원장(목동모아치과의원)의 ‘임프란트를 위한 수면진정요법’, 조석현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의 ‘ENT에서 바라 본 Sinus surgery’,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의 ‘임프란트 발치 후 신경 손상에 대한 약물요법’, 양승욱 변호사의 ‘임프란트 법률 분쟁의 대응 방안’에 대한 강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인천지부는 레이저 관련 제품 임상 비교 강좌를 준비, 각 레이저 제품마다 각 연자들이 나와 레이저에 대한 장·단점을 비교·분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재테크 분야가 지난 학술대회에 큰 인기를 끌었던 점을 감안해 이번에도 자녀 유학 및 영어교육, 증권투자의 핵심요인, 경매, 부동산 투자 등에 대한 강연을 마련했다.

인천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초청한 부동산 연자는 국내에서 유명한 연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학술대회의 경우 오직 부동산 강연만을 듣기 위해 참석한 치과의사도 봤다”면서 “이번 재테크 강연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인천지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요코하마시 치과의사회 연자도 초청할 계획에 있으며, 기자재 전시에 참가할 업체 신청을 받고 있다.
이근세 인천지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 “1년여 간에 걸쳐 학술위원회를 조직,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 치과인 전체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현재 학술위원들을 포함한 인천지부 임원 모두가 이번 학술대회에 올인하는 체제로 전환,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438-2828, 434-6352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