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 벡스코 컨벤션홀서

부산치대(학장 손우성)가 개교 25주년을 맞아 대규모 ‘유비쿼터스’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부산치대는 다음달 24일 오전 9시 20분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 홀 2층 다목적 홀에서 부산치대 개교 25주년 학술 심포지엄인 ‘Busan Dental Ubiquitous Festival"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81년 설립된 후 올해로 개교 25주년을 맞이한 부산치대는 부산치대 동창회, 개교 25주년 준비위원회, 부산치대 평생교육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 치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특히 A, B, C 등 세 개의 강의실에서 열릴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6명의 해외연자와 15명의 국내연자 등 총 21명의 연자가 치의학의 최신 흐름과 함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A 강연장에서는 군터 루벨링, 에두아르드 아이센만, 제임스 차우, 홀거 그레익너, 제임스 L. 굿맨 등 해외 유수 연자들이 임프란트, 심미수복 등을 주제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같은 시각 B 강연장에서는 김욱규 부산치대 교수, 최갑림 대동병원 치과 과장, 엄승일 원장(월드치과의원), 김성조 부산치대 교수, 정창모 부산치대 교수, 고일웅 미시간치대 교수 등이 GBR, 상악동 골이식, 임프란트와 레이저, 임프란트 교합 설계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C 강연장에서는 김현철 부산치대 교수의 치근단 폐쇄술 강연을 시작으로 임장섭 부산치대 교수, 정태성 교수, 박수병 교수, 남창옥 원장(드림패밀리치과의원), 장명조 원장(노바치과의원), 공승주 매니지먼트클리닉 이사 등이 연자로나서 국소의치 인상채득, FRC를 이용한 교정, 미백, 마케팅 등에 대한 강연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의학 교육 심포지엄 섹션을 별도로 마련, 손우성 부산치대 학장, 정인교 부산치대 교과과정위원장, 김각균 서울치대 교수를 연자로 초청해 치의학 교과과정과 현황,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등 향후 치의학 교육의 미래를 위한 중지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오후 5시부터는 다목적홀 2층 202호에서 개교 25주년과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하는 의전행사 및 만찬이 준비된다.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다음달 15일까지다.
심포지엄 문의 051-240-7826(이승은).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