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1명 국내외 연자 참여

부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학술 ‘유비쿼터스’ 심포지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치대(학장 손우성)는 개교 25주년을 맞아 21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참여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치대 개교 25주년 학술 심포지엄인 ‘Busan Dental Ubiquitous Festival"은 오는 24일 9시 20분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층 다목적 홀에서 지역 임상가들을 찾아간다.
지난 81년 설립된 후 올해로 개교 25주년을 맞이한 부산치대는 부산치대 동창회, 개교 25주년 준비위원회, 부산치대 평생교육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 치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의학 교육 심포지엄 섹션을 별도로 마련, 치의학 교과과정과 현황,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등 향후 치의학 교육의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심포지엄에는 손우성 부산치대 학장이 ‘부산치대 치과대학 교육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 정인교 부산치대 교과과정위원장이 ‘새로운 교과과정 소개’, 김각균 서울치대 교수가 ‘치의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각각 의견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A, B, C 강의실에서 열릴 학술 강연도 양적·질적으로 넉넉하다.

A 강연장에서는 군터 루벨링, 에두아르드 아이센만, 제임스 차우, 홀거 그레익너, 제임스 L. 굿맨 등 해외 유수 연자들이 임프란트, 심미수복 등을 주제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며 같은 시각 B 강연장에서는 김욱규 부산치대 교수, 최갑림 대동병원 치과 과장, 엄승일 원장(월드치과의원), 김성조 부산치대 교수, 정창모 부산치대 교수, 고일웅 미시간치대 교수 등이 GBR, 상악동 골이식, 임프란트와 레이저, 임프란트 교합 설계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C 강연장에서는 김현철 부산치대 교수의 치근단 폐쇄술 강연을 시작으로 임장섭 부산치대 교수, 정태성 교수, 박수병 교수, 남창옥 원장(드림패밀리치과의원), 장명조 원장(노바치과의원), 공승주 매니지먼트클리닉 이사 등이 연자로 나서 국소의치 인상채득, FRC를 이용한 교정, 미백, 마케팅 등에 대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후 5시부터는 다목적홀 2층 202호에서 개교 25주년과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하는 의전행사 및 만찬이 준비된다.
심포지엄 문의 051-240-7826(이승은).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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