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이나 치과의료 공학도들이 치의학에 관한 내용을 간단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친근감 있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책이 발간됐다.
김수관 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외 13인은 일반인들을 위한 ‘임상치의학’이란 제목의 신간을 발간했다.
신간은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보철과, 소아치과, 치주과, 보존과, 구강내과, 예방치과, 구강악안면방사선과 등 치과 분야에 관한 일반적인 지식과 의과와의 연관성을 포함해 제작됐다.
저자인 김수관 교수는 “생명공학의 한 분야인 치과의료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면서 선진국들은 인류가 직면한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의학을 포함한 생명공학 기술개발을 핵심사업으로 선정, 국가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치과의료 및 기자재 산업의 첨단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치과의료공학 산업을 육성할 기술혁신 센터 및 전문인력 풀의 구축 그리고 치의공산업의 네트워킹이 요청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치의학도가 아닌 일반인들이 치의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자 : 김수관 외 13인
■출판사 : 조선대학교 출판부 (062-230-6169)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