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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치과학교실 인니에 첫 카다버 연수회 열어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이 인도네시아 치과대학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주관한 해외 연수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한국의 선진 의료수준을 알렸다.


지난달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치과대학 주최의 ‘14th Scientific and Refresher Course in Dentistry(KPPIKG XIV)’에 가톨릭대 치과교정과 국윤아 교수를 비롯해 김성훈·이근혜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해 이 학술대회의 Pre-congress 코스 주관자로서 핸즈-온 형식으로 진행해 ‘The Cadaver Course for Temporary Anchorage Device’를 주제로 강의 및 실습을 맡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에 따르면 교정용 임시고정정치(temorary anchorage device) 카다버 연수회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최초였으며, 인도네시아의 대학 시설이 국내에 비해 다소 낙후돼 연수회 진행에 불편한 점이 있긴 했으나 우리 강사진의 열정적인 강의 및 실습으로 만족감을 나타내며 계속적인 연수회의 주관을 부탁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마지막 일정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치과학회에서 인도네시아 치과대학 교수들이 전공의들의 파견 연수 및 교육 과정의 상호 교류 등을 제안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회에 참석한 국윤아 교수는 “의료 선진국으로 볼 수 있는 미국이나 유럽보다도 우리나라는 TAD분야에서 더 뛰어난 의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속적인 해외 활동을 통해 의료 선진국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면서 “또한 미국과 유럽 및 중동 국가에서도 유사한 내용의 기술 전수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