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83회 유럽교정학회(EOS)에서 한국의 앞선 교정치의학을 소개할 국내 치과의사의 참가논문 초록제출 마감이 오는 16일로 며칠 남지 않았다.
특히 이번 유럽교정학회는 학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의미있는 대회여서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내년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베를린에 있는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풍성한 학술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국제 치의학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독일 훔볼트대학교 미드케 교수가 의장을 맡아 행사를 총지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차봉근 강릉치대 교정과 교수와 우영주 새이치과의원 원장 등이 미드케 교수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차봉근 교수는 “유럽교정학회는 미국교정학회와 달리 아기자기하고 여러가지 볼거리와 교류의 기회가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이번 학회는 학회창립 100년을 기념해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차별점을 가질 예정”이라며 국내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033-640-3151(차봉근 교수)
학회 공식홈페이지 주소는 www.eos2007.de 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