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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회장단만 경선으로” 제21대 대공협 회장단 선거 본격 시작

올 한해동안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를 이끌어갈 새 회장단 선거가 지난달 26일 입후보자의 경견 및 공약발표를 시작으로 본격화 됐다.
제21대 대공협 회장단 선거에는 치과 회장단만이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으며, 의과와 한의과의 경우 단일 후보로 치러질 예정이다.
치과회장단에는 기호 1번에 임종환(3년차, 의정부교도소 보건의료과, 서울대 졸, 구강외과) 후보와 김영석(3년차,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보건지소, 경희대 졸, 교정과)후보가 런닝메이트로 입후보했다. 기호 2번에는 김형주(2년차, 전라남도 목포시보건소, 단국대 졸, 일반의) 후보와 이운모(2년차, 전라남도 완도군 보건의료원, 서울대 졸, 일반의)가 공동으로 회장과 부회장 후보에 나섰다.


후보 등록을 마친 이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주동안에 걸쳐 인터넷 게시판과 개인 홍보물, 인터넷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벌이며, 오는 15일 오전 12시부터 18일 오전 12시까지 전자투표 방식을 통해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당선자는 오는 19일에 공지될 예정이다.
기호 1번은 현 집행부에서 법제이사, 기획학술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충분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대공협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공약으로 ▲회원 개개인의 실리추구와 권익수호 ▲대공협 및 도대표 조직의 체계화와 활성화 ▲공보의 위상 및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를 내세우고 있다.
‘공보의에게 희망을 주는 신형 희망 엔진’을 케치프레이즈로 내세운 기호 2번은 깨끗하고 개방적인 집행부와 업무보고를 통해 공보의의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 ▲공보의를 위한 슈퍼 GP 세미나와 정기간행물 제공 ▲공보의 지위 확립을 위한 다각적인 모색 ▲공보의를 위한 지원 확대 ▲더 많은 복지혜택 추진 등을 밝히고 있다.
새 회장단은 업무 인수인계 등을 거쳐 오는 2월 25일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