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증례를 통해 ‘Damon System’이 한국인의 부정교합 특성에 적합한지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Damon User Meeting이 주최하고 (주)신흥이 후원하는 ‘2007 Damon Symposium’이 다음달 4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료의 효율성 증대 측면에서 최근 교정가의 이슈로 떠오른 자가 결찰 브라켓(Self-ligation Bracket) 중 ‘Damon System’의 올바른 이해와 임상 적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Damon System’의 특징과 장·단점, 문제점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한국인의 부정교합 특성에 적합한지를 심층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오전 강연에서는 김영준 이오치과의원 원장이 ‘Damon System의 이론적 개념’을 정리하고 황성진 린치과병원 원장이 ‘비발치 치료 시 Damon System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에 대한 임상 강의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백승학 서울치대 교정과 교수가 ‘Damon System의 생체역학적 원리’에 대해, 김기달 수원바른치과의원 원장이 ‘발치 시 Damon System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마지막 시간에는 Q &A와 패널 토론시간이 마련돼 강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연자와 청중 간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임상 증례가 주를 이뤘던 기존의 강연회와는 달리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증례를 다양하게 제시할 계획”이라며 “실제 ‘Damon system’이 한국인의 부정교합 특성에 적합한지를 단계별로 살펴보고, 국내 교정의들이 차후 유사한 증례를 치료하게 될 경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꾸며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가 결찰 브라켓은 기존의 금속 결찰호선(Ligature wire)이나 탄성재 결찰링(Elastomeric ring)을 사용하는 결찰 과정을 생략해 치료시간이 짧고, 환자들의 불편감은 감소시키면서 호선과 브라켓 사이의 구속(binding)과 마찰(friction)이 적어 활주역학(sliding mechanics)에 유리함은 물론 치료기간이 단축되는 장점 등으로 교정가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Damon System’은 국내 출시 제품 중 유일하게 Passive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장치와 와이어의 마찰력을 최대로 줄여, 통증 없는 교정 시술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술자와 환자 모두의 만족을 극대화 시키는 최적의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강연회 신청은 덴탈세미나(www.dentalseminar.co.kr) 사이트에서 온라인 등록해야 한다.
문의전화 : 02)6366-2205, 018-249-0072 (장진영 팀장)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