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언어치료’ 집중 다룬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이충국)가 다음달 10일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 및 치과대학 실습실에서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회장 김영태)와 공동으로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수회는 ‘구순구개열 환자의 언어치료와 상악골 신장술’을 주제로 치과적 치료와 함께 언어치료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오전에는 두개의 세션에 걸쳐 다섯개의 강의가 이뤄지며, 오후에는 3시간여에 걸쳐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은 구순구개열 환자의 언어치료를 주제로 구개열 환자의 연령에 따른 언어 평가와 치료(박미경 선생)에 대해 다룬다.
두번째 세션은 구순구개열 환자의 상악골 신장술을 주제로 ▲구순구개열의 상악골 성장 패턴과 이에 따른 Maxillary Distraction Advancement의 선택(이상휘 교수) ▲구개열 환자에서 골신장술을 이용한 퇴축된 상악골의 전진술(김명진 교수) ▲Alveolar Cleft Closure Using Intraoral Distraction Osteogenesis in Cleft Patients(이종호 교수) ▲골신장 술식(Distraction Osteogenesis)과 연관된 교정 치료 시 고려할 점(백승학 교수)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 실습에서는 Surgical Approaches to the Cleft Maxilla Using Distraction Osteogenesis(김성민 교수)와 구개열 환자의 말, 공명 평가와 치료 방법(박미경·이은경 선생)에 대해 다룬다.
다음달 3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 정영수 교수(02-2228-3139)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