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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승·김종열·손병화·이긍호 교수 퇴임

고재승 서울치대 구강해부학교실 교수, 김종열 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 손병화 연세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 이긍호 경희치대 소아치과학교실(무순) 교수 등 4인의 교수가 오는 2월을 끝으로 정든 교직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 한다.


국내 ‘뼈 연구 분야의 선구자’로 불리는 고재승 교수는 지난 67년 서울치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9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치대 학장을 역임했다. 또 대한구강해부학회 회장, 대한체질인류학회 부회장, 한국악안면골연구회 회장,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 회장,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경조직 분야 연구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한국 ‘법치의학의 별’로 불리는 김종열 교수는 지난 66년 서울치대를 졸업한 후 72년부터 현재까지 연세치대 교수직을 비롯해 대한구강내과학회 회장, 대한구강보건학회 회장, 치협 법제이사 및 학술 부회장 등을 역임 했으며, 내무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장, 대한법의학회 회장 등 역임하면서 법치의학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손병화 교수는 지난 67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연세치대 학생부장을 역임 했으며, 공직치과의사회 회장과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하면서 국내 ‘교정학계 거봉’으로 이름을 날렸다.
소아치과 특히 ‘장애인 진료의 대부’로 통하는 이긍호 교수는 지난 65년 서울치대를 졸업했으며 대한소아치과학회장을 지냈고 96년부터 99년까지 공직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아시아소아치과학회 회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현재는 (가칭)대한장애인치과학회와 스마일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긍호 교수는 “떠날 때는 조용히 떠나고 싶다”며 인터뷰를 극구 사양했다. <관련 인터뷰 23면 인터뷰는 무순임>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