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설측교정연구회(회장 차경석)가 다음달부터 3개월간 머쉬룸 아치와이어 테크닉(Mushroom Archwire Technique) 연수회를 개최한다.
연구회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매월 2, 4주 일요일마다 청아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연수회를 진행한다.

연수회에서는 ‘머쉬룸 아치와이어 테크닉과 설측 브라켓’을 교재로 경희문 경북치대 교정과 교수, 홍윤기 청아치과병원 교정과 과장, 최연범 원장(최연범 치과의원)이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연구회 관계자는 “사회와 문화가 발달하면서 성인교정 환자들은 치료하는 것 그 자체로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심미적인 면도 요구하게 됐다”며 “이제 설측 교정 치료는 특수 치료가 아니라 필수 치료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됐고 유일하게 여러개의 슬롯이 설계돼 있어 설측에서 보다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Fujita의 설측 브라켓을 이용한 내용을 연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설측 교정 치료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기공과정 및 치료 술식을 확립했으며, 머쉬룸 아치와이어 테크닉 연수회 및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정보를 소개해 왔다.
또 국제적인 학술잡지에도 설측 교정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하면서 한국 설측 교정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
문의 : 02-2051-2885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