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주축이 돼 구성된 ‘톨피도즈’ 아이스하키클럽(회장 한성희)의 한라팀이 지난해 12월부터 2007년 2월말까지 3개월에 걸쳐 치러진 한국아이스하키클럽연합회(회장 한성희) 2006년 겨울리그에서 영예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톨피도즈’ 아이스하키 클럽 한라팀은 지난달 24일 중계동 동천링크장에서 열린 한라리그 결승전에서 젊은 신흥 강호 아이스하키클럽인 ‘아수라’팀을 만나 5대 1로 대파하고 승리를 쟁취, 2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재탈환했다.

현재 톨피도스팀에는 톨피도즈클럽 회장이자 한국아이스하키클럽 회장인 한성희 원장과 주장인 홍윤기 청아치과병원 교정과장, 우인희 원장, 허준석 원장, 박정희 원장, 심현섭 원장, 이화준 원장, 임지순 원장 등 치과의사들이 주전으로 활약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아이스하키클럽연합회는 아이스하키를 즐기는 동호인 클럽 모임으로 톨피도즈팀을 비롯해 총 13개팀이 소속돼 있으며, 매해 여름과 겨울 두 차례 리그를 통해 갈고 닦은 아이스하키 실력을 겨루고 있다. (톨피도즈아이스하키클럽 www.tor pedoes,or.kr)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