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양일간…3000여명 목표 무난할 듯
호남권 최대의 학술 향연이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다.
광주·전남·전북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이하 호덱스)가 준비 기간 1여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호덱스 준비를 위해 광주·전남·전북지부는 지난해 6월 호덱스 조직위원회를 공식 결성하고 김낙현 광주지부장을 학술대회장에 선임하고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호덱스 조직위원회는 조선, 전남, 전북, 원광치대 등 4개 치대생들을 비롯해 회원 1300여명, 기공사, 치과스탭을 포함해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9일 현재 광주, 전남, 전북지부에서 사전 등록한 인원만 1900여명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직위 측은 학술대회가 보름 정도 시간이 남은 만큼, 참석 목표인원을 무난하게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조직위는 호남권 치과인들의 잔치로 승화시키기 위해 치과의사 강연 뿐 아니라 스탭, 기공사 강연과 개원의 임상강좌를 특별히 마련, 개원의들의 임상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편성했다.
치과의사 강연으로는 이영규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의 보철치료 후에 나타나는 치은퇴축을 예방하는 방법을 비롯해 ▲성무경 원장(목동 부부치과의원)의 임프란트 보철의 일반보철의 비교 ▲이종엽 교수(강북삼성병원 치과)의 Long term Follow up(심미) ▲금기연 교수(서울치대 치과보존과)의 구치부 감염 근관 치료 시 Long term Success를 위한 새로운 치료전략 ▲오상윤 원장(앞선 치과병원)의 GBR 믿을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개원가를 위한 임상 강좌 시간을 마련, 모신엽 원장(올바른 치과의원)의 디지털 이미지의 관리와 활용을 시작으로 ▲정석민 원장(예치과의원)의 Resin inlay의 임상증례 ▲박양제 원장(거제 고운치과의원)의 Tescera Inlay의 임상적 활용방법과 문제점 발생시 해결방안 ▲임영관 과장(순천 한국병원 치과)의 개원의에게 도움이 되는 턱관절 질환 진단 및 치료
▲정회웅 원장(전주 미르치과병원)의 임프란트 골형성 시 Ossix Memb.의 효과 ▲김일곤 원장(가지런-e치과의원)의 Multiple Post Arch Wire를 이용한 교정치료 ▲이형신 원장(익산 흰돌 치과의원)의 Super G.P.를 위한 알기 쉬운 교정 진단법 ▲민지현 원장(나주 모아치과의원)의 임프란트를 위한 부분교정 ▲장성호 원장(하당신우치과의원)의 Mini implant와 SPEED system을 이용한 빠르고 효과적인 교정치료 ▲김형운 원장(전주 엠디치과의원)의 Tongue position and influence to the growth 등 총 10명의 연자가 나와 30분간에 걸쳐, 개원가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치과위생사 강연은 하민회 대표(이미지 21)가 의료인들의 이미지 연출 강연을 할 예정이며, 권정선 대표(한국보건의료교육센터)가 오감언어와 감성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김호선 교수(안동과학대학 치위생과)가 성공하는 임프란트를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박보영 대표(Sentos)와 박영실 대표(P.S.P.A)가 거꾸로 가는 Loyalty와 서비스는 힘이 세다(통합 강의)라는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치과기공사 강연에는 홍성우 원장(이산 홍치과의원)의 싱글 크라운과 교합 강연을 비롯해 ▲남관우 소장(비고치과기공소)의 총의치 환자의 행복하게 해주려면 ▲이광근 소장(기혼기공소)의 길이 있으면 목표도 있고, 길이 없으면 목표도 없다 ▲박호식 소장(대구 디나치과기공소)의 지르코니아에 의한 임프란트의 임상적용과 자연스러운 bulid-up의 방법 ▲박근형 소장(광주 미치과기공소)의 잘 맞는 임프란트 기공제작에 대하여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 테이블 클리닉과 포스터 발표와 더불어 최신 치과기자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조직위는 아울러 치과 관련 강연 외에도 세무,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