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치악 임플랜트 치료 사례 제시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명래·이하 임치원)이 ‘치아가 없는 분에게 웃음을-Making Them Smile’이라는 주제를 갖고 개원 4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지난달 30일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가 없는 환자에게 웃음을 주는 전 무치악 환자의 최신 치료법, 임플랜트를 이용한 신속하고도 확실한 치아, 당일에 새로운 치아를 갖게 하는 Sameday Teeth, 아프지 않고 한 번에 웃음을 주는 CAD/CAM을 이용한 ‘Teeth in an Hour’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형식보다는 내용에 치중하고 양보다는 질에 우선을 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1명의 연자가 동원돼 무치악에 대한 다양한 임플랜트 치료 예를 제시했다.
오전 강의에서는 ▲Nobel Guide 개념을 이용한 부분 또는 완전 무치악 환자의 치료(이동호 원장·서울 미시간치과의원) ▲Nobel Guide의 제작과 사용상의 Key Points(오영주) ▲전 무치악 즉시 재건에 유리한 임플랜트의 구조와 표면(옹 교수-해외연자)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오후 강의에서는 김종훈 원장(김종훈 치과의원)이 ‘무치악 환자의 즉시 기능 Full Mouth Fixed Bridge와 평가’에 대해, 이달호 원장(보스톤 치과의원)이 ‘무치악의 임플랜트 수복 : 가철형 vs 고정형· 장·단점과 예후’에 대해, 임순호 교수(삼성의료원 보철과)가 ‘임플랜트 유지 Over Denture 어떤 형태가 좋고, 어떻게 만드나?’에 대해, 김명래·강나라·김성훈·배아란·김종진 교수가 ‘전무치악 임플랜트 치료 예들의 예후와 고찰’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