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지난 7월 2일부로 단국대치과병원 병원장에 현 차경석 병원장을 유임시켰다.
이에 따라 차 병원장은 오는 2008년 6월 30일까지 치과병원의 경영과 교육 등 전반적인 책임을 맡아 병원개혁에 나서게 됐다.
관례적으로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장의 임기는 중임이후 부터는 1년씩이다.
차 병원장은 “추진 중인 많은 사업을 마무리지라는 뜻으로 알고 치과병원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 병원장은 정필훈 전 서울치대 학장,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같은 서울치대 33기로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 학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차 병원장은 기획능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