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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외과 영역지키기 홍보 확대

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 정총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이진규·이하 구개협) 제 4차 정기총회가 지난 5일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성형외과나 이비인후과 등으로 오인 받고 있는 턱교정 수술 등 구강외과 영역을 바로잡기 위해 대내외 홍보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의료광고 허용범위 내에서 효율적인 홍보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 강구됐다.


회원들은 “구강외과 출신 개원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턱수술을 구강외과에서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받아들이는 환자들이 크게 늘었다”면서 “앞으로도 인접 의과와 부딪히는 영역에서 구강외과(치과)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민병일 고문은 “우리의 경쟁상대는 치과계 동료가 아니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인접 의과”라고 말하고, “임상-학술활동이 더욱 활발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개협 이진규 회장은 “지난해 ‘하이서울 건강엑스포’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대국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고 소개 한 뒤 “턱교정 수술이 구강외과 출신 개원의들의 영역임을 알리기 위해 환자는 물론 치과계 내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나갈 것”임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구개협은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하고 턱교정 수술을 위주로 하고 있는 개원의들의 협의회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