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설측교정학술대회를 서울에서 치르게 된 소감은?
지면을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총 참석자 500여명 중 일본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400여명이 참석했다. 진정한 세계 학술대회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 국내설측 교정은 교정학 중에서도 어려운 분야로 분류된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설측 교정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이번 서울 학술대회를 준비하는데 어려운 점은?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다. 행사 준비를 물씬양면으로 도와 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해외 각국에서 임상가들이 방한하는 것에 착안, 한국 치의학의 발전상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배포된 책자에 서울에 있는 명소를 첨부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도 주력했다.

- 설측 교정은 교정학 중에서도 어려운 측면으로 분류된다. 앞으로 어떻게 이 분야를 발전 시킬 것인가?
설측교정은 교정학 중에서도 어려운 학문이다. 국내에 설측교정 관련 연구회가 있으나, 학회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도한 국내 설측 교정 임상가들과 함께 (가칭)설측교정학회를 설립하려고 하고 있다. 조만간 발기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가져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