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 고려대 임치원, 이화여대 임치원, 한림대 임치원 등 4개 임치원이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들 임치원의 모임인 한국임상치의학교육협의회(회장 김명래)는 오는 26일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제1회 4개 임상치의학대학원 공동 학술대회’를 열고 임상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임플랜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강좌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강연 외에도 대학원생들의 임상증례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김선종 교수(고려대)가 ‘심미적인 임플랜트 보철을 위한 Soft Tissue Graft’를 주제로, 김석규 교수(가톨릭대)가 ‘임플랜트 수복물과 자연 치아와의 조화’를 주제로, 폴 권 교수(미네소타대)가 ‘임플랜트 수술 시 진정마취’를 주제로, 전윤식 교수(이화여대)가 ‘간접 골성고정원을 이용한 부분 교정 시 적용과 한계’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Connection 임플랜트에 대한 후향적 임상연구(양병은 교수·한림대) ▲성장기 환자에서의 임플랜트 치료(강나라 교수·이화여대) ▲디지털 영상 진단(안진수 교수·고려대) ▲치과진료를 위한 악안면 경조직의 보존 및 재건(김인수 교수·가톨릭대) ▲Comprehensive Surgical Treatment of Skeletal Deformities(홍순민 교수·한림대) ▲The Management of a Complex Implant Case Using CAD-CAM Technology(박은진 교수·이화여대)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 마감이다.

임치원 협의회는 임치원의 교과과정 수립과 조정, 임상실습의 표준화 및 평가, 대학원간의 연구 활동 교류 등을 목표로 2004년 10월에 발족했으며, 대학원생의 학술연구와 교류증대를 위해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주요 사업 중의 하나로 선정해 왔다.
문의 : 02-2650-5763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