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첫 배출될 치과의사전문의에 대한 시험 시행계획안이 발표됐다.
지난달 18일 정기이사회에서 보고된 시행계획에 따르면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 및 구술시험으로 나눠 치르게 되며, 시험과목은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구강내과 등 7개 과목으로, 레지던트가 배출되지 않는 예방치과학, 구강병리과, 구강악안면방사선과는 이번 시험에서 제외됐다.
첫 시험은 내년 1월 10일에 실시되며, 응시원서 교부는 오는 11월 12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른 접수는 오는 12월 3일부터며, 합격자 발표는 1차 시험은 내년 1월 17일, 2차 시험(최종 합격자)은 내년 2월 1일로 예정돼 있다<표 참조>.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