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올해 허가한 4년제 대학 치위생학과 증원규모를 150명으로 발표함에 따라 전문대학을 포함한 전체 대학 치위생과 증원 규모가 420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는 최근 교육부의 자료를 인용, 전국 4년제 대학 내 치위생학과의 증원 및 신설 결과를 밝혔다.
이 같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교육부가 허가한 4년제 치위생학과 신·증설 입학정원은 모두 150명이다.
각 지역별로는 대전(건양대학교)이 30명, 충남(한서대학교) 40명, 경북(경운대학교) 40명, 강원(강원대 삼척캠퍼스) 40명 등이다. 이중 경북 구미시 소재 경운대학교는 치위생학과를 신설하게 됐다.
또 충남 소재 한서대학교의 경우 40명 증원 중 일단 10명을 증원하고 30명은 내년으로 유보키로 했으며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캠퍼스 완공 후 신입생을 선발하는 관계로 2008년에는 신입생을 받지 않아 일단 내년에는 4년제 대학 중 80명만이 1차적으로 증원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확정된 전체 치위생과 입학정원은 전문대학의 270명 증원과 4년제 대학의 150명을 포함해 모두 420명 증원으로 이미 집계된 바 있다.<관련기사 본지 6월 21일자 1면기사 참조>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