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정인원)가 주최한 ‘제 15회 학술집담회’가 지난달 27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집담회는 평소 진료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개원의들을 위해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반흔교정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연자로 나선 신용호 원장(BK 동양성형외과)은 반흔교정술에 대한 원리와 수술방법, 부작용을 줄이는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신 원장은 “흉터는 계속해서 벌어지고 재발하는 것”이라며 “수술직후의 흉터 모양보다 6개월 후의 결과를 예측하고 시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한 한 수강생은 “흉터 때문에 트라우마를 가진 환자들이 내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강의가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정래 기자 KJL@kda.or.kr